[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 수한면 거현교회(담임목사 곽노형)가 25일 수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2상자를 기탁했다.

수한면 거현1리 행복마을에 위치한 거현교회는 2010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 등을 기탁해왔으며 평소 교인들이 서로 힘을 합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등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전욱환 수한면장은 “매년 명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거현교회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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