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지난 24일 서산해미읍성 역사캠핑장 관리사무실에서 ‘서산해미읍성축제 프로그램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응준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김가연 서산문화재단 이사, 전 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사는 △축제 공간 구성 계획 △프로그램 계획 △홍보 전략 등 축성600주년의 의미를 기념하고 알릴 수 있는 축제 로드맵을 제시했다.

시는 여기에 △차별화 △확장성 △자산화 △연결성 △활성화 등 프로그램 개발 핵심포인트를 언급하고 맞춤형 스토리텔링을 반영한 축제 공간을 다양한 테마로 구성할 것을 제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검토·보완해 다음달 중 최종 보고회를 통해 결정한 후 2021년 축성600주년 서산해미읍성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응준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서산해미읍성축제 프로그램 계획에는 축성600주년의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잘 구성된 것 같다”면서 “서산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축제 준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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