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재난·재해 안전대책과 공설 ‘영묘전’ 참배객 편의 제공, 교통소통, 물가관리,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등 10개 분야를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의 종합관리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총 12개반 201명이 각 분야·읍면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추석 당일 영묘전에 많은 추모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 및 내방객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누구나 간편하게 휴대전화 한 통이면 출입등록이 가능한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도입하고 열화상 카메라와 방역용품 비치 등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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