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추석연휴 시작 전 인근 경찰서인 서산·태안경찰서와 합동으로 권역별 교차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교차단속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실시하며, 단속장소는 음주운전 예방 효과가 높은 장소, 경찰서 경계지점에서 실시한다.

경찰서는 교차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은 어디서든 단속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상습운전자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또는 사망사고 후 도주한 운전자에게는 구속 등 강제수사를 검토하고 음주운전 동승자에게는 방조범을 적용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

또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는음주운전 추방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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