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시상하는‘2020 한빛대상’에 홍성군 광천읍에 거주하는 고순자(66·사진)씨가 선정됐다.

효행다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고씨는 치매를 앓고 계시는 시부모님을 10년째 봉양하고 있으며, 효 잔치 음식 준비, 김장담그기, 혼자사는 노인 밑반찬 및 어르신 목욕 등 꾸준한 효행과 봉사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관내 버스 정류장 방역 소독 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에도 광천읍 새마을 부녀회 총무, 공수마을 부녀회장, 홍성 생활개선회 광천읍 회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대전문화방송(MBC)과 한화그룹이 함께하는 2020 한빛대상은 교육과학기술, 문화예술체육, 사회봉사 지역경제발전, 효행다문화 총 5개 부문으로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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