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약 100만본의 묘목 생산, 중부권 조림사업 전초기지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삼성양묘장의 사무동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양묘장은 1999년 조성된 이래 연간 약 100만본의 묘목(소나무, 낙엽송 등) 생산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중부권역 국유림 조림사업의 전초기지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사무동 외벽 균열심화 등 내부 시설낙후로 시설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박동신 산림경영과장은 “근무자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해 이번 리모델링이 조림묘목 생산력 증대의 발판이 돼 산림사업 기반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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