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복무관리 유공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안성해(사진) 행정민원팀장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년 공직복무관리 유공 공무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안 팀장은 일선 동 단위 현장 업무를 비롯해 행정, 복지, 세무, 계약·회계 등 공직 전반을 두루 거쳤으며, 2015년 7월부터는 감사관에 발령받아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사회 부패행위 척결을 위한 감찰활동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안 팀장은 각종 갈등 해결에 앞장서는 등 시정 발전에 기여했으며, ‘공무원 행동강령’개정, ‘비위행위 처벌기준’ 강화 등 제도 개선과 각종 부패방지 시책을 적극 발굴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안성해 팀장은 “주어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부서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애써준 동료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며 앞으로 시정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직복무관리 유공 대상자는 국무조정실 공직복무점검단이 점검 활동 과정에서 현장 공직자의 의견을 반영해 선발했으며, 현지 실사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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