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우리 쌀 활용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우리음식사랑회(회장 박영숙)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소비 촉진과 확대를 위해 지난 21~23일까지 증편 떡과 찹쌀파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증편 떡은 쌀가루에 막걸리를 넣어 발효시키고 증기로 쪄서 만드는 떡으로 막걸리에 함유된 알코올과 효모 등의 미생물 작용으로 쉽게 상하지 않고 소화가 잘되며 다른 떡보다 칼로리가 높지 않은 특성이 있다.

교육을 통해 만든 발효 증편 떡과 찹쌀파이는 음료와 함께 지역 6개소 양로원의 노인 140여명에게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사진)

우리음식사랑회는 지역농산물 활용과 우수 농산물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단체로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배워 우리 농산물 친화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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