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 5가구에 추석 명절 모둠전 전달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태규, 이양희)가 24일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명절 음식 나누기 ‘정(情) 담음’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정(情) 담음’ 사업은 음성읍에 거주하면서 건강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소외된 독거노인 5가구에 ‘모둠전’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태규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명절 기간에 고향방문 자제를 권고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특히 추석명절 맞아 소외계층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가위 음식나누기 정(情) 담음 사업 외에 △한끼든든(죽·도시락 지원) △우리집 119(응급안전세트 지원) △아이 깨끗해(목욕용품 지원) △눈이뜨네(안경 지원) △슈퍼히어로(긴급구호)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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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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