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충북민족예술제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사)충북민예총은 제27회 충북민족예술제 ‘평화를 춤추자’를 25일, 26일 이틀간 괴산 홍범식 고가 사랑채에서 무관객 온라인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한다.
올해 민족예술제는 ‘평화를 춤추자’라는 주제로 충북도민을 찾아 간다. 순국 110주년을 맞은 의사 홍범식의 마음을 담아 충북 괴산 홍범식 고가 사랑채에서 진행된다. 자유와 정의, 민주를 위해 고통을 견디며 끊임없이 싸워온 근현대사를 바탕으로 평화와 화합 및 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화혼례, 평화의 노래, 평화극장 ‘꺽정, 벽초를 쓰다’, 평화 대합창 ‘아리랑’공연으로 우리의 염원을 예술로써 표현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 19 재확산이 심해지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잠정적으로 연기하였으나 해당 방역지침을 준수해 일정을 3일에서 2일로 단축하고 무관객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25일 오후 6시30분에는 평화의 소리 1부(밴드죠), 오후 8시30분에는 평화 대합창이 진행되고 26일에는 오후 5시부터 평화의 소리 2부(민들레의 노래), 오후 6시 평화혼례, 오후 8시 평화극장, 마지막으로 플래시몹 ‘평화를 춤추자’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우리의 염원을 예술로써 표현한다. 행사는 라이브 방송 이후 일요일까지만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평화를 춤추자’ 온라인 라이브 방송은 25일, 26일 당일 유튜브에서 충북민예총 (www.cbart.or.kr)을 검색, 접속하면 괴산 홍범식 고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문의전화 ☏043-256-6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