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억6029만원 확보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이 인삼약초시장 화재 예방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 3억6천29만원을 확보, 금산국제인삼시장, 금산수삼센터 등 2곳 화재예상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금산국제인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하는 2020년도 제6차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중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 신청에 현장평가와 심사가 진행됐고 총 1억1천29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국제인삼시장 203개 점포 중 189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소방관서 화재 신호 자동 통보 시스템 설치에 점포당 최대 80만원(국비 70%, 지방비 30%)이 지원된다.

금산수삼센터는 내년도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 전기설비를 개선하는 노후전선정비사업에 선정돼 총 2억5천만원 확보, 노후 전선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금산인삼쇼핑센터는 지난 10일 충남도에서 공모하는 2020년 제3차 전통시장, 상점가 경영현대(최적)화 사업 중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 부문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재공제 상품에 한해 점포 별 12만원 한도 내(도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들을 통해 화재 사전 예방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인프라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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