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서 성금품 기탁 줄이어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24일 충주시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합)충주하나로택시(대표 김병호)는 24일 충주시청을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다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문재범)도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는 유관단체와 협의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같은날 사회적기업 ㈜사람인충주돌봄(대표 백수진)도 ‘댐 주변 지역 생활도우미’ 사업 서비스 이용 중인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한국감정원 충주지사(지사장 이정환)도 이날 충주지역자활센터를 방문,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를 기탁했다.

한국감정원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전국 30개 지사에서 6천포의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KAB 사랑의 도시락 배달, KAB 행복의 한끼 나눔 기부, 다문화 가정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water 충주권사업단(단장 김영우)도 이날 물사랑나눔단(충북 水多)을 통해 관내 중증장애인사회복지시설 ‘참 좋은 집’에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K-water 충주권사업단은 물사랑나눔단을 통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 위문품 지원, 마을잔치 지원 등 정기적인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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