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대덕구가 24일 구청에서 제2기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정책제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 관계자 및 구정참여단 멘토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구정참여단의 활동을 통해 모아진 아동의 생각과 목소리를 모둠별 대학생 멘토들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써 마련됐다.

주요 제안사항은 △아동의 목소리가 담긴 불법주정차 방지용 CCTV 설치 △취약지역 태양광 보안등 설치 및 점검 △아동안전점검단 위촉 △CAR토시 캠페인 전개 등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제안된 소중한 아동정책들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어린이들의 안전과 꿈을 지켜나가는 아동친화도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구정참여단은 지난달 초·중·고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온라인 화상회의와 모둠별 비대면 토의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