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23일 세종시 소재 서부내륙고속도로(주) 회의실에서 청년과 함께 하는 진로체험 및 청렴학교를 개최했다.

행사는 충남도립대 건설정보학과 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로 체험에 참여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대전국토청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간접 체험하고, 사회선배인 현장 관계자와 신규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전국토청은 온라인 양방향 소통채널을 통하여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주요 공정 및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논의했다

특히, 대형건설 현장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실제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의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또 신규임용 공무원에게 직접 공직 사회에 대한 느낀 점, 공부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듣도록 하여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학생들이 함께 졸업 후 진로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보냈다.

손우준 대전국토청장은 “학생들이 건설현장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대하여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건설현장과 청렴 사회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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