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 KBS충남(내포)방송국 설립과 관련,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과 충남도가 발 벗고 나섰다.

홍 의원은 23일 국회를 찾은 이우성 충남도 문체부지사와 고효열 공보관을 만나 KBS방송국이 없어 도민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충남 KBS내포방송 총국 설립을 위해 온 힘을 다하자고 협의했다.

이를 위해 홍 의원과 충남도는 공동으로 다음달말께 국회에서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KBS 내포방송 총국 설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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