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청 직장경기부 선수들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청 직장경기부 선수들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체육회(회장 이종호)가 2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 혈액원 이동 헌혈차량을 활용한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시 장애인체육회, 충주시청 직장경기부 운동선수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을 실시했다.

시 체육회는 지난 3월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 바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헌혈자마저 줄어들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대한적십자사 충북 혈액원에 연락을 해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함께하는 시민 건강을 위해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