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진천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한전 충북본부와 진천군 소재 한화솔루션(주)은 23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사회공헌펀드를 기부했다.

사회공헌펀드는 한전 충북본부와 한화솔루션(주)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전력기술지원 및 사회공헌펀드 조성’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이 협약에서 한전은 한화솔루션(주) 소유의 전력설비에 대해 무상 정밀진단 및 기술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한화솔루션(주)은 이에 준하는 비용을 사회공헌펀드로 출연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홍성규 한전 충북본부 본부장은 “지역사회공헌펀드를 통해 진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타 기업과도 전력기술교류 및 사회공헌펀드 조성사업을 확대해 전력분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배윤상 서울장수㈜ 대표도 군을 찾아 백미10kg 200포를 전달했다.

서울장수(주)는 국내 탁주 제조회사로 대표 막걸리인 서울장수 막걸리는 전세계 30여 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과 백미는 충청북도사회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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