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현2동바르게살기, 용산동향기누리 등 지역 곳곳 나눔

충주시 중앙탑면 이장협의회가 행정복지센터에 쌀을 기탁하고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시 중앙탑면 이장협의회가 행정복지센터에 쌀을 기탁하고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지역 곳곳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교현2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한규) 회원들은 23일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경로당까지 운영이 중단된 상황에서 외로움을 겪는 홀몸노인 30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겼다.

지난 22일 용산동향기누리(회장 고종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유순)도 갈비, 불고기 등 밑반찬을 마련,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29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석하 용산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지난 18일 충주시 노은정미소(대표 정광용)는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40만 원 상당의 햅쌀 10㎏ 60포를 노은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같은날 중앙탑면 이장협의회 김영택 회장이 백미 400kg을, 이장협의회가 성금 175만 원을,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 75만 원,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 100kg을 기탁했고 중앙탑면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노인 30명에게 떡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중앙탑면 단체들은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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