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교 회원 200여명 대상…전문프로그램으로 미래농업 인재 육성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중원중학교 4-H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육아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중원중학교 4-H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육아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술을 진행한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관내 7개교 학교 4-H회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기술을 교육, 진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별 특색에 맞는 교육을 사전신청을 받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학교 4-H 학생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각 2회씩 진행된다.

교육은 다육아트, 전통음식 만들기(쌀강정), 퓨전 간식 만들기(캐릭터 바람떡), 사이언스아트(LED공예), 쿠키 만들기 등 1차 교육과 전통음식 만들기(고추장, 물김치), 가죽소품(키링), 허브-원예체험 등의 2차 교육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4-H 이념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농촌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 시민과 유능한 농촌 후계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전인적인 인격 형성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충주시에는 7개교 4-H 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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