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관내 4개소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센터를 통해 시간 단위로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 대신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 중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가족 돌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 단위로 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또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이용 대상은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아동이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시간제보육 센터는 만 24개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및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한편 임신육아종합포털(www.childcare.go.kr) 또는 전화(1661-9361)를 통해 월 최대 80시간 이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사전에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또 시간당 보육료는 4천원으로, 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은 3천원의 정부지원이 적용돼 1천원만 아이사랑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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