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 두레학교에 다니는 구정희(82·여)  어르신이 충북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충북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은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추천작 선정과 함께 학습자 동기유발, 성인 문해 교육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화전은 ‘글 한걸음, 소통 두걸음, 희망 세걸음’이란 주제로 지난 6월22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추천작품을 선정했으며, 나머지 작품 중에서 10개 작품은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구정희 어르신이 출품한 ‘마음을 바꾸면 되는거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박해진 세상에서 용기를 잃지 말고 함께 살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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