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비 500만원 기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총동문회가 22일 충북 충주시 산척면 석문마을에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총동문회(회장 오종선)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주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2일 서울총동문회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지 충주시 산척면 석문마을(이장 원창호)을 찾아 수재의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2015년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총동문회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석문마을 주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금했다.

오종선 회장은 “자연재해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석문마을 주민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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