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풍부한 햇살을 받아 탐스럽게 영근’이란 뜻을 담은 국내 최고 농산물 명품 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연이어 수출, 농민 소득을 높여줬다.

군은 지난 11일 음성햇사레 농산물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엘바트 112상자(1.8㎏)를 베트남 수출에 이어 17일 인도네시아로 160상자(4.5㎏), 22일 160상자(4.5㎏)를 추가로 수출하는 등 동남아 소비자에게 명품 햇사레 복숭아의 달콤한 맛을 선보이게 됐다.

군 관계자는 “관내 생산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해외 수요처 확보를 위해 수출전략 품목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 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6월과 8월 각각 다올찬 수박과 쌀을 러시아와 프랑스로 수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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