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자원순환사회 형성’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불법투기 감시단 운영, 불법투기 감시 CCTV설치 확대, 민·관·경 협업 ‘우리마을지킴이’ 운영, 신고자 포상금 확대 지급 등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각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마을지킴이의 활약으로 충주호리조트 공사장 부지 폐기물 불법 반입, 폐기물재활용업체 창고부지 폐기물 반입 등 다양한 불법 투기 사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주민들이 청정한 충주를 만드는 주체로 활약하며 촘촘한 감시체계를 확보하고 신고포상금 확대 지급과 CCTV설치 확대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추진해 23건의 불법 투기 시도자 전원을 검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