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10명 참여…연극 분야별 수업·플래시몹 제작 등 운영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21일 우석대학교 미래센터에서 청소년 진로극단 ‘칠전팔기’ 5기 입단식을 개최했다.

진천 청소년 진로극단은 2016년 창단돼 매년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진천 관내 중·고등학생을 단원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연극기법 및 배우 훈련, 관련 체험학습, 순회공연 등 체계적 연극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칠전팔기 5기는 진천 관내 중학생 10명이 참여하며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운영된다.

수업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배우, 연출, 스텝 분장 등 연극 분야별 수업, 동영상 편집 수업, 지역 대학교 공연예술 뮤지컬학과 연계 진로멘토링 및 플래시몹 제작 등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구영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 진로극단은 진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또래 활동을 통해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학습의 장이 될 것”라며 “진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 19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 감수성을 함양하고 학생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