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억 들여 584개소에 설치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도시가스 등 에너지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 34억7천900만 원을 포함해 총 58억6천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내년 1월부터 매포읍, 영춘면, 어상천면, 적성면 등 사전 조사가 완료된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시설 527개소(2,205㎾), 태양열 시설 9개소(291㎡), 지열 시설 48개소 (840㎾) 등 총 584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한다. 군은 2018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진행해 경로당 144개소를 포함해 363개 시설과 897가구 등에 총 6391.65㎾의 용량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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