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운영프로그램을 계획하기에 앞서 송악읍·신평면·송산면 지역의 청소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9월 첫 주부터 약 한달간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송악읍·신평면·송산면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게 될 청소년 900여명과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터뷰는 송악읍·신평면·송산면의 초·중·고 교사 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문 내용은 △청소년 시설의 환경 분야 △청소년 프로그램 경험조사 △청소년 프로그램 수요조사 △청소년 자치기구 △포스트코로나(Post-COVID)를 중심으로 모두 5개 분야 30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요구조사 결과는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게 될 청소년들의 요구와 학부모, 교사 등의 지역사회 요구를 수렴하고 분석해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중·장기 발전 계획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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