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대상으로 한국사회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통·번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베트남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통번역사가 상주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른 언어는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입국초기 언어와 문화가 다른 결혼이민자에게 제공하는 통번역서비스는 가족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소통지원, 행정·사법기관, 의료·금융기관 등의 이용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살기 위해 관련 기관의 행정명령 및 알림의 통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법적 체류에 필요한 서류 번역 및 작성 등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통번역서비스는 논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과 다문화가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 센터의 전화,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주여성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계속적으로 변경되고 있는 외국인관련제도를 이해하는데 어려움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관련 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한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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