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군수, 금산인삼약초건강관·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등 점검…애로사항 청취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이 현안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문정우 군수는 지난 21일 군정에 대한 이해 도모와 미비점 보완을 위해 금산인삼약초 건강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장, 부리면 활력생동 문화센터 등을 살펴보고 추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살핌행정을 실시했다.(사진)

금산인삼약초건강관은 위·수탁 업체의 사용료 미납에 의한 전대차 계약 해지, 명도소송 결과, 지난달 31일 명도를 완료 하고 기본시설 점검을 위한 사전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정밀 안전진단 실시, 채권 압류와 추심명령 신청, 효율적 운영 방향 검토, 시설개선 등을 통해 인삼·약초 테마를 활용한 금산만의 독창적인 체류형 관광단지로 재 조성해 신 성장 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지난 3월 1일 착공, 앞으로 진입도로 설치를 위한 인·허가 등을 진행해 오는 2022년 8월 준공을 할 예정이다.

부리면 농촌중심지활성화를 위한 사업은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지역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추진, 부리면 활력생동 문화센터 조성, 환경정비, 하천변 건강산책로 조성 등 진행된다.

올해 11월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운영위원회 구성, 위탁 운영 계약에 들어간다.

문 군수는 “2년6개월간 소송을 통해 금산인삼약초건강관이 군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오늘 다녀온 사업장들의 운영도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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