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22일 3층 중회의실에서 천안학군 초등 학부모 대표 30여명과 박종덕 교육국장, 이경범 중등교육과장, 초·중 교장 등 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학년도 천안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안에 대한 학부모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중학교 신입생 배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중학교 배정 시 발생될 민원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일반배정 방법과 다자녀가구 학생 우선 배정, 쌍생아 동일교 배정, 특수교육대상자 형제자매 우선배정, 학교폭력 피해학생 분리 배정 방법 등이 주요사항으로 검토하고, 협의하는 기회가 됐다.

의견수렴회에서 논의된 학부모 의견에 대해선 공정성과 형평성, 반영에 따른 문제점과 파급 효과 등에 대한 내부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2021학년도 천안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안은 행정예고와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확정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1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안이 확정되면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해 중학교 배정에 대해 설명하고,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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