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에서 사과농장 삼승황토사과방을 경영하는 김명례 씨가 21일 삼승면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생산한 사과즙을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김 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이 식사는 잘 챙겨드시는지 걱정이 많이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례씨는 올해 1월에도 직접 담근 김치(15kg) 10박스를 주변의 이웃들에게 나눠준 데 이어 이번에도 사과즙 80박스를 후원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내놓은 것이다. 황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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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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