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재무팀 박찬희 주무관(세무8급·사진)이 충청북도 주관 ‘2020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에서 세정일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차 서면심의를 거친 12명의 시·군 담당자와 평가위원 5명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연구과제 발표는 세정일반과 체납징수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박 주무관은 ‘회원제 골프장 중과세율 적용의 타당성’ 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주제는 현재 지자체 및 학계에서도 꾸준히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제 골프장 모두에게 합리적으로 세율이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찬희 주무관은 “세정 업무를 추진하며 해당 주제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긍정적인 방향에 대해 생각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게 생가한다”며 “앞으로도 조세정의 및 조세평등을 구현할 수 있는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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