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정상 추진 어려워

충남 금산농업기술센터가 비대면 농업인교육을 위한 온란인 교육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비대면 농업교육을 추진한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교육담당자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교육 수요 해결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센터에서 예정중인 5개 농업인대학을 비롯해 품목별 상설교육 등 진행하고 있던 다양한 농업인 교육 추진의 정상추진이 어렵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농업인에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사용 매뉴얼을 설명하고 고령인 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는 1대 1 사전테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년간 각 과정별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인 금산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입학 예정이었으나 5월 개강, 단축 운영되고 있다.

품목별상설교육은 농업인들의 분야별 교육 수요에 맞춰 개설되는 단기 교육과정으로 올해 계획보다 축소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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