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예산군은 2021년도 주요 추진 시책으로 260건을 발굴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당초 22일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계획된 대면 보고회를 취소했다.

이번에 발굴된 시책은 신규시책 208건, 기존시책 보완 52건 등 총 260건이며, 그중에서도 현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내세워 집중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과 연계된 시책이 71건이다.

군은 한국판 뉴딜에 적극 대응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시책 발굴을 통해 군정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2040 예산군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 △비대면 생중계 시스템 구축 △예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 △스마트워크 시대 ‘재택·유연근무 활성화' 운영 △다자녀가정 행복택시 바우처 △IoT 스마트 관광 분석 솔루션 구축 △예산군 관광안내 챗봇시스템 구축 △비대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 △초등학교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사업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인프라 구축 △예산황새고향 친환경생태단지 조성 △내수면 수산생태보전 기반구축 사업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스마트 지방상수도 구축사업 △군민안심 감염병 전문 진료센터 신축 및 운영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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