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그동안 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기에 의미가 크다.

2022년까지 국ㆍ도비 1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비 포함 총 36억원을 투입해 동문동 34-1 일원 지상 3층(연면적 1천㎡) 규모의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새롭게 옮겨지게 될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으로, 행정서비스와 보건서비스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금연·절주·재활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고혈압·당뇨·비만 등 만성질환관리 △치매·정신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감염병에 관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동 지역 및 동부지역 내 보건서비스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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