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중구가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사고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연휴기간 전(9.21.~9.29.)에 하천변 폐수배출업소 22곳에 대한 특별감시와 간부공무원 하천순찰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9.30.~10.4.)에는 주요하천과 사고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와 생활쓰레기 수거대책반 등 비상시를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이 끝난 후(10.6.~10.8.)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를 대상으로 정상가동이 가능하게끔 구에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과(☏606-7302), 구청 당직실(☏606-6222)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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