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재공·이재경)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추석위문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지원한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소외되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5차례에 걸쳐 화상·대면·서면 방식으로 분과·정기회의를 열고 15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소외계층의 건강 욕구에 대응한 방문보건복지서비스 ‘행복해요행복케어’ 사업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대상별 맞춤 건강소식과 지원 사업을 매주 제공하고 정기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력과 연대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재공·이재경 공동위원장은 “많은 주민의 다양한 참여로 ‘지역사회 안에서의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 확장해 나가는 데 지역복지 실천가로서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2014년 9월 민·관복지협의체로 출범해 올해 9월 현재까지 누적모금액 약 9천100만 원을 달성했으며, 15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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