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특별관리대책 추진…연휴 중 기동처리반 등 운영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추석연휴 기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 7일까지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이번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에 따라 추석 전에는 청소장비 및 인력을 총동원해 BRT승강장, 버스터미널, 상가 밀집지역, 주택지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및 가로청소를 실시한다.

또 코로나19 2단계 시행에 따라 각 읍·면·동에서는 관내 직능사회단체와 연계해 자체 정화활동을 소그룹으로 분산해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휴무일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민원처리 상황반과 기동 처리반을 운영해 시민 요구에 즉각 대응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석 당일인 10월 1일과 일요일인 4일을 제외하고는 생활쓰레기를 정상수거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추석 명절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