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미 진행자와 사진숙 세종교육원장이 미얀마 교원 교육정보화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전유미 진행자와 사진숙 세종교육원장이 미얀마 교원 교육정보화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교육원(원장 사진숙)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미얀마 선도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부터 미얀마와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미얀마 선도교원 초청 연수와 정보화 기자재 지원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자 미얀마 선도교원 초청 연수를 원격연수로 변경해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가 함께 제작한 △문서작성 및 발표자료 △클라우드 협력학습 △언플러그드 활동 △스크래치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활동 등 28차시,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원이 자체 제작한 △세종교육 소개 △스마트교육 △파이선을 이용한 프로그래밍 등 22차시로 구성됐다.

온라인 연수에 참여하는 미얀마 교원은 한국의 원격수업 플랫폼인 밴드에 가입해 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연수와 더불어 미얀마 교원 40명과 세종시 교원 15명은 교육정보화 수업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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