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30억 투입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은 불법 주·정차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군비 15억원)을 투입, 금산읍 3개소, 추부면 1개소 등 4개소 공영주차장 3천68㎡ 면적에 102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내년 3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6월에 착공 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주차장이 조성되는 장소들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인삼약초시장 상가 등 밀집도가 높아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온 지역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외부 방문객들도 주차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금산읍, 마전리 인근 불법 주·정차,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인삼·약초시장 내방객들을 위한 버스 주차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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