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에 마스크 3천700매를 비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운송업체인 공주교통 측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전달하고 시내버스 63대에 버스 당 50매씩을 비치하도록 했다.

현재 대중교통 수단 운행자 및 탑승자에 대한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조치에 따라 정당한 이유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승객에 대해 탑승이 제한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암 환자와 임신부 등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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