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온택트 강의 서비스 제공
교수 음성과 교재·필기 내용 검색 가능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학생들의 참여형 수업을 독려하기 위해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 기반의 온택트 강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는 사용자가 쉽게 영상을 녹화해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모바일과 PC는 물론 모든 OS 환경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접속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의 가장 큰 장점은 실감 나는 참여형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우석대는 참여형 수업을 넘어 쌍방향 수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비스제공으로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실에서 교수들의 실시간 강의를 들으며 수시로 교수와 채팅을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으며, 실시간 강의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디지털 메모’로 체크하고 추후 ‘스마트 검색이’나 ‘해당 강의 내용 바로 가기’ 기능으로 빠르게 재학습 할 수 있다.

방정윤(항공서비스학과 4년) 학생은 “스마트 검색을 활용해 동영상 내 교수님 음성은 물론 교재와 필기 내용까지 검색하며 강의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나만의 강의 내용 클리핑과 디지털 메모를 다른 친구들과 공유해 추후 그룹 스터디 진행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대학교는 비대면 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교육환경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우석대는 실습 교육 과정에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의 360도 가상현실 기능 접목도 진행해 온택트 강의 수준을 지속해서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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