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34억 확보…김재종 군수 발품행정 성과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이 2020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734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는 민선 7기 김재종 군수가 취임 이후 집중해 온 국비 확보 노력이 큰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국비 지원사업으로 △금구지구 풍수해 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80억원 △적하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0억원 △보오지구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0억원 △옥천향수호수길 급경사지정비사업 50억원 △조기경보시스템(적하, 월외, 귀현) 14억원 등을 확보해 지역발전의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비롯해 국회 등을 수 차례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노력해온 결과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국비확보의 결실을 얻어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2021년도 국비예산도 지역발전과 군정방향에 일치하는 사업을 개발하고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으로 민선 7기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발 앞서 움직이게 됐다.

김 군수는 “한정된 지방세수로 재정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자 600여 공직자가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국비 확보가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견인할 수 있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현안사업이 원활히 해결되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이 2021년 확보한 재해위험정비사업비는 이번 신규사업 7건과 계속사업 5건을 포함하면 무려 1281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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