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특성화고를 졸업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미래융합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21일 교통대에 따르면 미래융합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LiFE)사업’에 선정, 연간 8억 총 3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장학금 제도 운영 등 신입생들의 경제적 비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통대 미래융합대학은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스마트전기에너지공학과, 건설환경융합공학과, 스포츠복지학과, 복지·경영학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한다.

입학자격은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와 정원 외로는 특성화고(실업계고), 마이스터고, 인문계고 직업과정 이수자, 평생교육법에 따른 교육 이수자 등 졸업 후 3년 이상 재직 또는 자영업 경력을 가진 현재 자영업과 산업체 재직자(4대 보험가입자)이다.

수능시험 없이 서류와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미래융합대학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게 부담을 낮춰 온라인 수업과 1~2일 야간 집중수업, 주말 수업 등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미래융합대학 행정실 또는 해당 학과사무실☏(043-841-5711~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 2021학년도 수시모집은 오는 23~28일 진행되며, 수시모집 미달 시 정시 때 추가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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