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청양사랑상품권 10% 할인혜택을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연장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외출 자제와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할인판매는 종이(지류)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에 적용된다.

구매한도는 개인별로 월 최대 50만원으로 할인기간에는 50만원어치 상품권을 4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도입한 모바일 상품권은 사용 편의성과 전달성이 높아 유통량 확대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현재 종이 상품권은 군내 마트와 소매점, 전통시장 등 81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 492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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