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청주 피해때 도움 보답으로 보내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주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가 전달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의회는 충주 수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컵라면 37상자를 구호물품으로 후원했고 충주시의회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앙성면과 소태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 지원은 2017년 7월 중부권 폭우로 청주시가 피해를 입었을 때 충주시의회의 도움에 대한 보답 차원이다. 당시 충주시의회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덕1동을 찾아 물에 잠겼던 건물 내부의 토사를 제거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천명숙 의장은 “구호물품을 보내 주신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구호물품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