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설장사시설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공설장사시설(공설묘지, 자연장지, 추모의 집)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복지과 전 직원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시설방역 및 이용안내 등으로 추모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내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은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이 폐쇄되며 실내 음식물 섭취가 전면 금지되고 추모를 위한 이용시간은 10분 이내로 제한된다.

공설묘지와 자연장지는 출입구에 근무자를 배치해 일방통행 안내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사람간 거리를 2m 이상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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