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LINC+사업단(단장 전문수)이 충주시 구도심 공유공간 ‘숨터같이’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 활성화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통대 학생들이 직접 연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교통공학전공 글로벌대학원 오픈클래스, 청년창업자 도시 활성화 특강, 지역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마을학교, 고등학생 동아리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객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구도심 유휴공간을 공유공간으로 조성·운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도심 방문 계기를 제공해 도시 활력을 증진 시킬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 검색창에 ‘충주시 공유공간’검색 예약하고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블로그 ‘마을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수 단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공유공간을 많은 지역민들이 방문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추후 도시재생 사업 등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단 도시활력RCC가 주관하는‘지역사회 활성화 리빙랩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다양한 지역혁신 프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