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삼성면복합문화센터 건립 박차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국무조정실 주관의 ‘2021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전국 공모’에 지난 18일 선정돼 삼성면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2022년까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조성하는 정부 사업으로,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 속에 쾌거를 이뤘다.

군은 지난 4월 삼성면 주민들의 복지수요 충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위해 삼성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추진의 생활 SOC사업이 가능한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SOC복합화사업 전국 공모 신청을 통해 관계부처의 최종 검토 결과 신청한 국비 10억원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삼성면 덕정리 일원에 총 사업비 89억원을 투입해 삼성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은 물론, 내부에 복지서비스 지원센터와 복지회관, 다목적홀의 주민 자율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생활SOC사업에 따른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을 포함해 하나의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