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는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원활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48개 공공 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 등에 대해 7개 반 14명의 점검인원을 편성해 기계, 전기, 차집관로, 토목, 건축분야 시설물 안전을 점검한다.

연휴기간 동안에는 공무원 및 관리대행사 직원으로 구성된 하루 48명의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상황이나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원활한 수처리 공정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청주 하수처리장 주변과 미호천 제방도로 등에 대한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청주 하수처리장 주변마을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연휴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한 하수처리에 전 직원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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